자유

나사 빠진 결합 부위 케이블타이로 해결될까요?

옛날에 글 쓴 적 있는데... 노트북 하단 좌상 나사가 헛돌아서 겨우 분해해 보니 안쪽에서 나사를 잡아주는 플라스틱이 부러졌더라고요.. 그 옆에 다른 나사 2개도 잡아주는 플라스틱 쪼개져있네요..

그래선지 노트북 열고 닫을 때마다 2번 부위가 벌어집니다

엘지서비스센터에 문의하니 판을 갈아야 해서 14만원 가량 나온다는데... 몇 년 썼던 거라 저 정도의 수리비를 들일 생각이 없어요ㅠ

그러다가 문득 케이블타이로 묶으면 여닫거나 각도 조절할 때 벌어지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고수님들께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거 같아서 글 남깁니다

테이프는 끈적거릴 거 같아서 제외했고요

답글 주시는 모든 분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깨진 플라스틱이 있으면 순간접착제+베이킹소다 신공으로 접착할 수 있는데, 오래돼서 버렸을거 같고...

내부에 공간이 있다면, 플라스틱등을 녹여 융착시키고 구멍뚫어 암나사산을 만들고 볼트를 박아도 되겠고요.

내부를 볼 수 있다면 더 다양한 방법이 나오겠죠

접착하기엔... 부서진 플라스틱이 정맣 눈꼽만한 크기라 못 붙일 거 같아요...

말씀주신 건 전문적인 해결책이네요... 다만 제 능력으로는 안 될 거 같아요 그래도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

깨진 플라스틱이 남아있다면 에폭시접착제로 잘 붙여보시고, 아니면 에폭시퍼티(믹스앤픽스 종류)로 덧대보세요..

위치도 그렇고 열고닫을때 벌어진다는것도 그렇고...

케이스만이 아니라 경첩(힌지?)를 잡아주는 나사였나봅니다.

그부분 힘 많이 받아서 붙여도 또 떨어질꺼같은데요.흠....

맞아요 힌지 나사 부분도 부러졌어요 ㅠㅠ 지금 손으로 잡고 열고 닫는데 그렇게 하면 벌어지진 않더라고요...

힌지를 고정하는 나사는 내부에 별도로 있고... 저 부분은 상/하 커버 고정용 입니다.

좀 벌어져도 그냥 사용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