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기 연결부 누수 수리 실패.. ㅠ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일전 샤워기 연결부에서 물이 조금씩 세어나오는 것을 

많은 분들의 조언에 따라 히다리탭들 사서 서비스 니플을 분리하고 

다시 연결잘해보았는데.. 여전히 물이 세더라고요.

여름동안 온수 쓸때만 틀고 잠그고 하며, 한동안 방치하다가...

날씨가 쌀쌀해져 안되겠다 싶어서 끄적끄적 만져 보았다가 실패 했습니다.

과거 외부 PB관 빵꾸 교체 경험과 동일 집 누수 업체 수리 2번을 바탕으로  

오늘 고칠 겸, 타일, PB관, 연결구 도 구매하고 드라이버 + 망치로 조심조심 시작햇습니다.

1차로 타일 깨며 폐기물이 너무 많아 이건 힘든데.. 라고 현타가 왔다가

2차로 욕실 콘크리트가 생각 보다 안깨져서 큰일낫다 싶었습니다.  

어찌어찌 연결부가 훤희 보이게 깨보았는데.. 동관이 나오고 ㅠㅠ

물을 틀어보니 동관 밑에서 위로 물이 흘러 나오기 시작하네요 (연결부 문제가 아님ㅠ)

과거 밑에 사진 처럼 안방 화장실 L자 부위에 누수 발생하여 

동일한 현상으로 수리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아래 쪽 이었나 봅니다.

지금 장비로는 더이상 진행할 일이 아니다 싶어 

벽과 타일 안쪽으로 물안들어가게 실리콘으로 방수층 만들어 두고 샤워기만 우선 연결 해두었는데

생각도 못했는데 주변 시멘트가 없는 상황에서 조이니 동관이 오른쪽으로 휘어 버렸습니다!!!!ㅠㅠ

다행히 그로 이한 심각한 추가 누수는 아직 없어 빠르게 고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방치된 상황인데 도움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파란색 온수관 예상 통로 / 초록색 누수 예상 위치 / 오른쪽 사진 노란색 누수 방향

1. 업체를 부른다. 

 - 대략적인 누수 위치가 파악되는데 적정 가격이 어느 정도 일까요? 

 - 서울 인데 누수 업체 요청하면 보통 50이상(탐지, 타일작업 추가 등등) 요구하셔서 부담되네요.. 

 - 비용이 부담되도 현상황이면 업체 불러야 될까요?

2. 자기 수리 계속

 - 본가에 18V or 24V 보쉬 무선 해머드릴(?)이 있습니다. 그걸로 콘크리트 파쇄 될까요?(제 생각에는 안될꺼 같습니다)

 - 아님 쁘레카? 아래와 같은 파괴해머 구입 후 작업 진행하려 하는데 적합한 공구 인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