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대표의 중도금 당겨받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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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테리어를 턴키로 진행중 질문이 있어서요.
우선 본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중도금 50% (계약금을 줄이는 대신, 중도금을 늘림; 철거 후 2주 이후) 입금날이 이번주 금요일 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 부터 대표가 전화가 와서 "가구업체에서 자재 주문을 위해서 중도금 중 일부를 좀 미리 줄 수 없느냐?" 라 하더군요
이때 드려도 되는지 애매해서 여쭙습니다.
우선 인테리어 선정은 포트폴리오에 저희 아파트 경험이 많은 곳 / 견적이 합리적인 곳 / 아파트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곳 / 오랫동안 해당 일을 해온 곳 / 이렇게 추려서 진행했구요
철거당시까지 최종견적을 주지 않으시다가 화장실 시공중 (철거 후 4일 지난 시점) 최종시안 및 견적서를 주셨고, 예산초과로 인해서 다소 아규가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디자이너분, 현장팀장문과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던 지난주 금요일, 철거 시작 후 6일이 지난 시점에 대표가 전화와서는 "가구 자재 대금이 부족하니 중도금 중 일부를 먼저 달라" 고 하더라구요 (중도금의 50% 수준)
아직 현장도 못봤고, 카톡으로 받은 공사중 사진 20 여장이 전부인 상황에 이건 아닌 것 같아 미루는 중입니다만,
어자피 드려야 할 돈이기에, 자재 수급이 늦어지면 안되니 줘야 겠다 싶다가도,
계약서대로 진행하고 늦어지면 그 부분에 대한 책임소재를 묻는게 깔끔하겠다 싶어 안주고 싶지만,
문제 생기면 재대로 안해주실 것 같아 좀 걱정되고...
어찌 처리하는게 가장 현명할지요??
P.S. 여담으로 사기를 치실 것 같은 분은 아닌게 동네에서 3대장애 꼽히는 집인데다 오늘도 현장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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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lass=view_name>보르미르</font>님의 댓글
자재 수급 문제로 공사가 늦어지면 큰 손해가 있으시다면 중도금중에서 조금 미리 주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동네? 3대장 이라는 가게인데 자재비 몇천이 없어서 먼저 달라고 하는게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