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images/menu/hot_icon2.jpg"> 5년을 끌어온 누수해결~

 2019년초 아랫집 공용화장실 천장에서 누수가 된다는 연락을 받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업체 소개를 해줘서 아래 트랜치 부분을 1차로 수리했습니다.

업체에서 하는말이 이 아파트 누수는 거의 대부분 이 트랜치 문제때문에 발생하는거기 때문에

트랜치 수리 60만원에 진행하였습니다.

일단 수리를 완료하고 아랫집에서 연락이 없어서 문제가 해결이 되었나보다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 또 아랫집에서 동일하게 공용욕실에서  물이 샌다라는 연락을 받았고(아랫집 욕실천장에있는 우리집 분배기에서 누수발생)

누수탐지업체 섭외후 누수탐지를 진행하였는데 온수배관 냉수배관 문제없고 세면대 배관에서 

미세한 누수가 의심된다하여 냉수배관을 교체하였는데 뜬금없이 누수업체 사장님이 욕조벽타일을

철거하시길래 왜그러나 했더니 일단 욕조바닥이 의심이 또 된다고하여서 욕조타일 깨보았더니

욕조바닥에 물이 흥건하였습니다. 일단 욕조바닥의 물을 걷어내고 바닥을 말리고 나니 아랫집에서

물이 새지않는다하여 욕조 어느부분에서 물이 새는지 테스트를 하였는데 배수구나 다른부분에서 물새는게 확인이되지않아

타일 부착을 진행하였고 이후 아랫집에서 연락이 따로없어서 누수가 해결이 되었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나 작년 11월쯤 또 물이샌다는 연락을 받고 누수공사업체사장님께 연락을 햇더니

자기는 해결을 하지 못한다 배관업체를 불러라하여서 업체 여러곳을 컨택하였는데 한곳은 배관 누수가 의심된다고

배관 교체공사를 진행하는데 110만원을 요구하였습니다. 그 업체에게 제가 이전에 욕조바닥에 물이 샛었는데 원인을 찾지못하고

타일을 부착하였다 욕조바닥을 먼저 확인하고 싶다라고 하니 무조건 배관문제다 욕조바닥은 확인할 필요도 없다라고 하여서

그 업체는 출장비 10만원 지급하고 돌려보내고 또 다른 업체를 불러서 얘기를했더니 처음에는 세면대를 뜯으려 하시길래

이러이러해서 원인을 못찾고 욕조타일을 덮었다 한번확인해보고 싶다라고하고 욕조 벽쪽에 미세 크랙이 있어서 저쪽으로도

믈이 들어갈수 있냐라고 여쭤보니 이건 바로 욕조바닥 확인해야한다고 보통 일반 사람들이 욕조안에서 샤워할때 

따뜻한 물이 나오기 전까지는 벽쪽으로 물을 많이쏜다 그러다보면 물이 크랙으로 많이 들어갈수 잇다라고 말씀하셔서

바로 욕조 타일 철거작업을 하니 아니나 다를까 바닥에 물이 흥건하였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바로 벽으로 샤워기로 물을 쏘니 물 흐르는것이 쭉 보이다라구요 원인은 다른게 아닌 욕조벽의 미세크랙이엇던것입니다. 

위 사진보시면 아래쪽 두번째 칸 흰 실리콘으로 쏜 부분이 보이는데 저쪽 일부분 한 3cm정도의 크랙이 있었는데

그 쪽으로도 엄청난 물이 들어가더군요.....아무튼 저런 사소한 부분에서도 누수가 발생할수있으니 너무 전문가의 말만 믿지마시고 ㅋㅋㅋ

저도 유튜브보고 여러공부하면서 누수에 이런저런 여러 전문가가 된 기분이네요 ㅠㅠ

거진 5년동안 누수가 발생해도 별 화도없이 오히려 저희집을 걱정해주신 아랫집 주인분께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