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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할때 시공하는사람에게 하는 말에 대해 궁금한게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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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할때 타일 하시는분이 계신데 작업 하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몇가지 수정을 하였는데요.

수정한게 마음에 안들어서 이부분 안됫다고 말했는데

나중에 마무리 할때 해주신다고 말하시고 그때 짜증내는투로 말해서 괜히 제가 거기서 말을 더해봤자 남은 타일 작업할때

대충대충 할까봐 말을 안했거든요.

 

저는 소비자 입장인데 시공하시는분한테 요청사항을 있을시 말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또 베란다 타일 할때 포세린타일을 선택해서 폴리싱타일은 안되냐고 물었는데 폴리싱은 물기있으면 미끄러지기 쉬워서 베란다에는 안한다고 해서 그래도 표면이 부드럽고 청소하기 좋은걸로 몇장 가지고 와라고 했는데 폴리싱타일 포함해서요. 포세린타일도 다수있었고

 

폴리싱타일 줄때 땡땡님이 요청한 물있으면 미끄러지기 쉬운도 여기 있다면서 주는거에요. 그말 들을때 기분 나빳는데 더 말하면  싸움밖에 더 안될거 같거 남은 작업도 잘못해줄까봐 가만히 있었거든요.

 

원래 소비자가 작업자한테 간섭적인 말을 하면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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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물병자리2님의 댓글

현장관리인이 따로 있는 경우, 자기를 통해서 의사를 전달하고 직접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더군요  만일 관리인이 따로 없다면 어쩔 수 없는거구요 

여분필드1 : 여분필드2 : 여분필드3 :

TheQ님의 댓글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또한 거래 요청자 마다 다른겁니다.

 

전체 시공을 맡겼으면 다이렉트로 시공기사에게 말하기 보단 내가 의뢰한 담당자에게 말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시공기사들은 대부분 하청받아서 하는 것이기에 이미 정해진 내용을 전날 시공의뢰 받아서 당일 현장에 도착해서 현장파악하고 시공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문제 되지 않으면 의뢰받은데로. 도면대로 시공할 수 밖에 없고 고객의 특별한 요청이 없으면 늘 하던대로 합니다.

 

소비자도 공부를 해서 현장에서 조심히 물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담당자에게 말해야합니다. 그러면 담당자는 시공기사에게 전달하고 조율합니다. 그래야만 더욱 효율적이게 업무가 됩니다. 

 

대부분 안되거나 어렵거나, 추가요금발생 되는 부분들이기에 시공기사들도 꺼려합니다. 없던 내용이 생겨버리면 필요공구, 시간, 비용에 신경써야 하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공정은 당일 시공으로 끝나거나 길어야 이틀입니다. 그런데 시공시간은 대부분 민원때문에 9시~17시에 끝내야합니다. 공정마다 다르지만 사실 빠듯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더욱 소비자에게 신경쓸 수가 없습니다.

 

특히 돈에 민감하기에 추가 의뢰는 보상을 해야하는데 기사들은 이를 직접적으로 말할수 없습니다. 추가시공에 대한 기본 정가는 적고 추가 의뢰는 들어왔는데 시간대비 금액이 낮아서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현장에서는 고객이 오전에 와서 당일 기사들에게 고생한다고 음료나 점심, 큰경우는 현금을 주고 잘 부탁합니다. 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걸 받고 추가 시공에 대해 요청하면 안해줄 수가 없죠.

 

평균적으로 일당으로 일 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하루 적당히 하고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고

길이당으로 평당으로 일 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이걸 오늘 끝내야 하기에 빨리 하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동력에 비해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건 우리나라의 빨리 빨리 마인드 때문입니다.

 

타국에서는 기본 베이스가 맞으면 다음 공정을 진행하는데 기본 베이트가 틀어졌으면 그 공정이 재시공되어서 베이스가 맞아야 다음공정이 진행되고 그다음 공정이 진행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인테리어 시간보다 최소 두배이상 걸립니다. 그러면 그게 다 돈입니다.

 

우리나라는 적은 돈으로 최대의 인테리어를 요구하기에 당일 시공이 발전하고 그로인해 하자가 많이 발생하죠.

 

소비자는 정당히 비용을 지불한게 맞습니다. 기술자도 그 비용에 맞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가 시공을 요청하는데 비용이 없다면 안하죠.

여분필드1 : 여분필드2 : 여분필드3 :

난왜아직뽐에남아있지님의 댓글

어떤 서비스냐에 따라서 돈내는 소비자가 말 못하는 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예를 들면 의료서비스 같은거요

 

결국 말했다가 일이 틀어졌을 경우 소비자가 겪을 리스크가 크면 말 못하게 되는 듯

여분필드1 : 여분필드2 : 여분필드3 :

그냥저냥임님의 댓글

본인이 일을 따서 직접 시공 하는 분들은 잘 듣고 대응도 잘해주시던데

일은 다른분이 따고 시공만 하시는 분께 질문하면 이렇게 까칠하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낮은 페이, 다음 작업을 위한 빠른 이동, 다른 진상 고객에 대한 경험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어떻게 진행하는지 소비자도 알고 계셔야 하고(아니면 어떻게 진행하는지 작업전에 여쭤보시고)

특별히 원하는 부분을 작업전에 알려주셔야 합니다. 

(작업 일부 시작했을때 말씀을 하시면 방법이 완전히 바뀌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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