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현대엔지니어링과 SMART 해외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연구원)이 11일 연구원 본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형 소형 원전 'SMART'의 수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취득한 SMR인 SMART 원자로를 상용화하고자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민간 기업이 손을 잡은 것이다.협약식에는 주한규 연구원장 및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연구원이 원자로 설계와 현지 인허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SMART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사업개발을 수행하기로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