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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 18조 2천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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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8조 2천억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세운 연초 계획보다 1조 1천억원 늘어난 것으로, 연평균 10조원 안팎에서 확정됐던 것에 비해 약 80% 증가한 수치다.또한 올해 하반기 총 15조 3천억원을 발주해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를 꾀하며, 이 중 9조 4천억원을 공공주택 건설공사 분야에 발주해 주택공급을 확대, 부동산 시장 안정에 집중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계획에는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3기 신도시 건설공사 9건(5천호, 1조 5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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