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아일랜드식탁(키친)을 할려면 어디로 알아봐야 할까요?

국평(34)아파트인데 5년차에 아일랜드식탁만 구입또는 제작하고자 이곳저곳알아봤습니다.
인터넷에서 기성품으로 제작된 상품도 보고 여러사이트에 있는 참고할 만한 제품들도 봤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원하는 딱 맞는 맞춤제품을 제작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출퇴근하다가 본 인테리어가게들이 있어서 5~6군데 들러봤는데 한군데도 사람이 없었습니다.

전부 앞에 연락처가 적혀있어서 그쪽으로 전화를 했더니, 전화연결은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통적으로 '인테리어 견적문의를 합니다.'라고 하면 정말 친절한 목소리로 응대를 해주시는데

'아일랜드 식탁을 제작하고 싶다'라고 본론을 얘기할때즈음이면 이미 시큰둥합니다.

2군데 업체사장님은 와보신다고 하셨고 1군데 사장님은 연락주신다 하고 무소식이고,

2군데 업체사장님은 다른건때문에 시간맞추기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경상도의 무뚝뚝함을 감안하더라도 시큰둥함이 느껴집니다.

이곳은 경남이라 겨울에도 공사를 많이 하기에 바빠서 그런가 싶으면서도

결론적으로 느껴지는것은 '돈이 안되는 일'을 대하는 느낌입니다.

위 5~6군데 알아본곳중 3곳이상이 유명브랜드(L*,한*,K**)를 간판에 병기한 곳이었는데
제 느낌은 그쪽 자재를 쓴다는 것이지 관련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싱크대 제작이라는 단어가 큼지막하게 있었습니다.

이렇게 작은 제품을 맞춤디자인이 포함되어 제작(시공)을 할려면 어디를 찾아가야 할까요?
이번 주말에는 한*인테리어 직영점을 가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