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바벨탑' 세계 기록 84m…韓도 50m 목조 <b>건축물</b>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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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 들어선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한그린 목조관). 국립 산림과학원이 지은 이 건축물은 지상 5 층 규모로, 높이가 19.12m다. 사진 산림청
국내 최고 높이 목조 건축물 짓기로
대전 보문산에 50m 높이 목조 전망대
전망대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1140㎡)로, 높이가 50m에 이른다. 전망대가 조성되면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이 될 전망이다. 전망대는 오는 7월쯤 디자인과 건축 설계 공모를 한다. 이어 내년 3월 착공, 202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카페와 스카이워크 등이 설치된다. 사업비는 125억원이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인 보문산 전망대가 들어서면 도시 여행객을 끌어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목재를 활용해 탄소 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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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세워진 목조 고층건물 스타드 하우스. 중앙포토
목조 건축 높이에 대한 규제는 지난해 11월 폐지됐다. 다만 목조 건축물이 화재가 발생했을 때 2시간 동안 건축물 형태를 유지하는 점을 고려해 높이 50m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19.12m 영주 한그린목조관이 가장 높아
산림과학원측은 “5층 이상의 목조 건축물에 해당하는 2시간 내화(耐火) 조건을 갖추기 위해 25㎝가 넘은 두꺼운 합판 형태의 재료와 접합기술 등 건축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한그린목조관의 1층은 아이돌봄센터, 2층은 전시공간으로 사용된다. 3∼5층에는 사무실(10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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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문산서 바라본 대전시내 전경. 중앙포토
목재 건축물이 화재에 강하다
목재 건축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50년생 소나무 1그루가 약 1년 6개월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8.3㎏)을 목재 기둥 1개(길이 3m, 폭 10.5m)에 담아 둘 수 있다.
[출처: 중앙일보] ‘나무 바벨탑’ 세계 기록 84m…韓도 50m 목조 건축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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