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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나이 드는, 벽돌집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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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나이 드는, 벽돌집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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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시들 20여년 만에 제2 전성기

노출 콘크리트, 금속 패널 신소재

시간 흐르면서 얼룩지고 더러워져

따뜻한 느낌 벽돌 다시 주목받아

쌓는 방식 따라 곡선 등 색다른 연출

 

서울 성균관대와 창덕궁 사이 길 모퉁이에 지난해 자리 잡은 집 한 채는 유독 주변 풍경을 닮았다. 새 집인데도 튀지 않는다. 원래 있었던 듯 동네에 스며들었다. 고(故) 도상봉 화백의 기념관이자 후손들이 살고 있는 ‘도천 라일락집’이다. 일반주택으로 드물게 서울시 건축상 대상(2015년)을 수상했다. 주요 수상 사유 중 하나가 ‘주변 풍경에 대한 배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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