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배관 하자로 인한 베란다 천장 누수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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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20년 정도되는 1000세대 아파트 4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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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쯤 베란다에 물자국이 보여서 관리소에 연락했습니다.
처음 연락했을 때부터 공용배관 문제인 거 같다고 했어요
다른 동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고요 해결하는 데 약 1년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다른 층 벽을 열어봐야 하는 거라 주민 협조가 잘 안 되면 힘들다고 하면서요
오래 걸린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확인해 보니 누수 자국도 점점 커지고 곰팡이도 생겨서 (페인트도 벗겨짐) 관리실에 어떻게 되어 가는 거냐고 연락을 했습니다.
관리실: 확인해 보니 5층은 문제 없고 6층도 확인해 봤는데 6층도 누수는 없다.(저희집처럼 벽면에 누수가 없다는 말) 다만 벽을 뚫어 배관을 살펴보니 위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더라. 두 층씩 벽을 뚫어 확인해 보아야 하는데 8층 10층이 협조가 잘 안된다. 평일에 연락이 잘 안되고...
저: 그럼 저희 집은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는건가. 페인트도 떨어지고 곰팡이가 생겨서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공용배관 문제니 관리실에서 속히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
관리실: 노력하겠다. 다만 곰팡이가 너무 심하다고 하시니 점검구를 벽에 뚫어 물이 고인 걸 빼드리겠다.
저: 공용배관이 문제면 그걸 먼저 해결하는 게 맞는 거 같다. 다른 층에 협조하여 원인을 먼저 제거하는 게 순서인 거 같다.
대화가 일단락 되었는데요. 이제 저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관리실에서 신경을 써 주실지 궁금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