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로 구멍이 안뚫려요. 이 쇠 두개 연결하는 방법이 뭐가있을까요?

금속용 드릴날을 좀 좋은걸로 구매해서 안뚫릴리가 없는 재질같은데요 sus용 날 구매하셔서 천천히 기름 뿌리면서 하시면 뚫어질거 같습니다 

신기한게 몇개는 구멍이 잘 뚫렸는데 몇개만 안뚫리더라구요. 기다란거에서 잘라낸건데요.

날도 처음엔 집에 있던거로 했을때 한두개는 잘 되서 날이 닳았나? 해서 그거보다 작은 날로도 해봤는데 안뚫리는건 정말 안뚫리더라구요.

앞집 아저씨가 기계로 해주실때 오일 뿌렸었던거 같았는데.. 날이 휘어져서 부러질까봐 그만요! 했었어요

드릴비트를 첨부터 너무 두꺼운 걸로 하지 마시고 얇은 걸로 일단 해보시죠...

그것도 해봤어요 ㅜㅡㅜ

와 저도 나름 드릴질은 좀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얘는 뭐랄까.. 갈리는 느낌이 안들어요.

근데 처음 뚫은건 잘 됐었는데..

그래서 날 망가진줄 알고 딴거 껴서 해봐도 안뚫어지는것만 안뚫어지더라구요.

재질이 스테인리스인 것 같은데 코발트 비트나 카바이드 비트를 사용하셔야 됩니다.

카바이드 비트는 열처리된 스테인리스도 뚫을 수 있습니다.

코발트 비트는 HSS-E, HSS-Co, HSS-Eco 등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스텐도 녹이 스나요? 끝쪽에 살짝 녹이 슬었었거든요.

싼 드릴날 벌크포장되서 한개씩 사는거 옆에 hss까지 써진건 기억나는데... 뒤에도 뭐가 많이 붙는거였군요.

그거말고 비싼거래봤자 2000원이었지만.(싼건 천원이요) 드릴에 꽂는데 육각으로 된거 설명에 코발트 함유라고는 본거같은데 이것도 코발트 비율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까요?

그 날로 막 뚫어보려 하니깐 날이 뜨거워져선지, 티타늄 무지개빛처럼 바뀌는거처럼 끝부분 색이 바뀌더라구요.

철물점서 좋은거 달라구 해서 산거였는데..

환경이나 조성에 따라 316L 같은 거 아니면 스테인리스도 녹이 생깁니다.

 

코발트 함량은 일반적으로 5%가 대부분이구요, M35라고 표시합니다. 8%일 경우 M42라고 하구요, 10% 같은 경우 HSS-Co10 이런 식으로 표시합니다.

 

코발트 함량이 높으면 경도도 높아지지만 그만큼 깨지기도 쉬워서 8% 이상은 핸드 드릴이 아니라 스탠드형에서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비굴한비글 헉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작은 홀부터 내고 점점 키우세요

그것도 해봤는데... 안뚫려요 ㅜㅡㅜ

저도 이런 경우는 정말 처음이어서..

잘 안뚫릴때 금속에 박는 나사, 날 부분이 살짝 넓게 된거 있잖아요? 그걸로도 해봤는데 와.. 진짜 안뚫려요.

스텐레스로 보이는데

단단해서 쉽게 안뚫리는게 맞고 

날도 일반금속용과는 구분해서 쓰는경우가 많습니다. 

절삭유 안쓰면 날이 금새 망가집니다 

잘 몰라서 그러는데, 스텐레스가 강철보다 단단한가요?

절삭유는 따로 절삭유가 있는거죠? 뭐 wd40이나 액체구리스 같은거 쓰면 안되겠지요?

 

불날꺼같긴 해요

스테인리스가 단단하기보단 대체로 더 질깁니다.

전문용어로 인성(toughness)이라고 하는 특성이 좋아서 일반 HSS 드릴로 뚫기가 어렵습니다.

 

절삭유는 고온에서 안정성이 있는 전문 제품을 쓰면 좋지만 WD40이나 그리스, 탭핑유 같은 걸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쫄대를 들고 철물점 가셔서 뚫어달라고 하는 방법도...

철물점에서 뚫어도 주나요?

아예 갖고가서 용접을 해달라고 해볼까도 생각중인데, 용접도 철물점에서 해줄까요?

꼭 구멍 안뚫고 고정만 단단히 되면 되는거라서요.

기리만 맞는거 끼워주고 뚫으면 어지간해선 다 뚫리던데요.

스텐은 코발트 기리로 뚤어야 한다고 들었네요.

하이스는 좀 약하고 초경드릴한번 써보시죠. 

서울 서남부 권 이시면  제가 한번 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