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상가에 전기 모자분리가 안된다고하면?

10층짜리 신축메디컬건물(집합건물) 중 한층 중 일부를 임차를 하기위해

계약서를 작성하러 대면했는데

임대인과 건물관리인? 같이 와서 하는말이

층별로 계량기가 한대씩 설치되어 있고,

분할임대하려고 쪼개놓은 곳마다 전선은 다 인입 해놓았다. 하시기에

전기요금 산정에 대해 물어보니 

임차인 마다 각각 임차인부담으로 고메다를 하나씩 설치한뒤에

'건물앞의 고지서 한장을 건물주앞으로 받아서 상가관리인이나 누군가가 검침을 해서

돌아간 수치만큼을 가지고 1/n씩 분할해서 납부를 하면된다.'

해서, 제가 그렇게하면 전기를 적게쓰는 곳은 애초에 계약전력을 낮게 해놓고 사용할 것인데

기본요금에서 손해를 보는거 아닌가

물어보니

건물을 짓기를 이렇게 지어서 방법이 없다. 고지서는 한장으로만 받을 수 있다. 별도로 신청할 수 없다.

건물 계약전력을 여러분들 쓸만큼으로 맞추면 된다는 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여서

계약을 하지 않고 나왔습니다.

그길로 전기공사하시는분을 찾아갔더니 요즘 그런건물이 어디있냐며

관리실에서 전기요금가지고 장난치려고 하는것 아니면 그럴리 없다고 하시는데

그냥 계약을 해도 상관없을지, 여러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제가 열군데정도 계약을 해본 경험으로는 이런상가는 없어가지고

 이런식으로 계약해서 임차인들끼리 혹은 임차인과 임대인과의

소모적인 감정싸움이 있지는 않을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