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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누수 관련해서 문의 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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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누수 관련해서 문의 좀 드립니다.
아랫집 안방 천장 벽쪽에 누수가 발생해서 관리실에 문의하니 욕실 쪽 유가 부분에서 시멘트 틈새로 누수가 발생했을 확률이 크다 하여 유가 시멘트를 (백시멘트와 방수액)으로 다시 메꿀려고 어제 유가쪽 분리해내고 젖어있는 흙들을 걷어냈는데... 그런데 유가 쪽에 물이 어디서 흘러들어오는지 계속 물이 고여있는 상태입니다. 마른 수건으로 계속 물기를 닦아내는데도 계속 물이 고입니다.
현재 수도 사용은 어제부터 사용 안하고 있는 상태이고.. 젖은 상태에서 유가 속방수 작업해도 소용 없을듯 싶어 작업을 일단 멈춘 상태입니다.
어디서 물이 이리 흘러서 고이는걸까요? 몇 년 전에 못질을 해서 수도관에 구멍이 난 적이 있어 고친 적이 있습니다. 저 못질로 인해 보수 했던 위치에서 다시 물이 세는 것인지..
수도를 사용 안하고 있어도 저 못질 했던 부위에서 물이 세서 욕실 유가 쪽으로 물이 흘러 물이 계속 고일 수 있는지요.
아랫집에 가서 욕실 천장을 열어보니.. 아랫집에 연결된 유가 쪽 배수관 쪽이 젖어 있을줄 알았는데 안방쪽 벽쪽으로 물이 타고 흐르고 있더군요.
관리실에서 사람이 오셨는데.. 일단 원인을 잘 모르겠다하네요.. 어딜 의심해봐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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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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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lass=view_name>데이트레이더</font>님의 댓글
저 못을 누가 박으신 건가요? 제대로 수도 관을 관통했을 것 같은데요.
데이트레이더님의 댓글
@빗자루몽디 현직이신분이 답변 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업자분이 왼쪽 변기 쪽에 수도쪽 관을 교체한 상태입니다. 변기 들어내고 그 쪽 수도꼭지 벽 부셔서 보니... 미세하게 세고 있더라고요. 아랫층 물세고 있는 위치와 일치하고 유가쪽도 이 부분때문에 물이 유입된거 아닌가 했는데.. 교체 마무리 후에 최종 테스트를 위해 다시 수도관에 압을 넣어보니.. 또 압이 떨어지더군요. 계량기도 돌고 있고요. 근데 계량기가 자꾸 반대 방향으로 돌았다 다시 제대로 돌았다 하면서 이상하게 움직이길래.. 동부사업소에 계량기 교체를 내일 의뢰한 상태입니다.
바닥층 전체가 건조되기까지 일주일 이상 걸릴 수도 있다니.. 좀 기다려봐야 될거 같은데.. 수건 대 놓고 짜고 하는데.. 물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네요..
저기를 업자분이 메꿔주겠다하는데.. 이게 지금 저쪽 통해서 물이 아래로 안내려가게 하는 통로가 되어주고 있는것 아닌가 싶은 의문도 들어요.. 만약 저길 메꾼다면 저기로 세어나오는 물들은 대체 어디로 간다는건지.. 너무 의문입니다.
누수가 쉽지가 않네요.. ㅜㅜ 업자분도 열심히 찾으려고 해 주시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게 만만치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