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유해물질 판단기준은 무엇일까요??

살충제 달걀을 시작으로
여성들이 사용하는 생리대에도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된다는 소식에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매일 쓰는 화장품 샴푸까지도
거론되면서
우리가 먹고 입고 사용하는 모든 
분야로 유해물질 문제가 번질 조짐입니다..

몇년 전 
실크벽지 유해물질 사태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어디까지 이 문제가 번질지?~~
자칫 이 문제로
선의의 피해를 입는 기업이나 제품들이
있지 않을 까 걱정입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건축 마감재 또한 유해물질로 부터
자유롭지 않습니다..

인테리어 마감재는 그동안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면 
유해한 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나오기 때문에
별 제재없이 사용되어 왔지만
문제는 인증 기준이
아주 애매하고, 인증 마크 대부분
사설기관을 통해 획득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거론되고 있는 유해물질이
얼마만큼 인체에 해를 끼치는지
정확한 증거없이
무조건 제품에서 암을 유발시키는
유해물질이 나온다고 언론에서 떠들고만 있는 것도
큰 문제이구요

암튼, 아직까지는
인테리어 관련 소재까지는
유해물질 문제가 거론되지 않고 있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이참에 인테리어 마감재도
전체적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조심스럽게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