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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차단기를 내려도 검전기가 반응 하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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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입주 예정인 상가에서 검전기로 여기저기 찍어 보던 중 이해 안되는 상황이 발생 되어 질문 드려 봅니다. 

 

먼저 제가 쓰는 검전기는 쿠팡에서 공수한 루아즈 검전기로 LED 게이지 6칸 짜리이나

 

2칸 / 4칸 / 6칸 총 3단계로 점등+알람 되는 제품이며

 

제품 설명에는 2칸=전기장영역 / 4칸=전선영역 / 6칸=전선접촉 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A 콘센트  

해당 전열 차단기 올리면 6칸 울림 / 전열 차단기 내려도 2칸 울림 / 메인차단기 내리면 반응 없음 



B 콘센트 

해당 전열 차단기 올리면 6칸 울림 / 전열 차단기 내려도 2칸 울림 / 전등 차단기 내리면 반응 없음

 

 

제가 이해 안가는건 A콘센트의 경우 해당 전열차단기가 내려가도 검전기의 낮은 반응이 있다는 점과

 

무엇보다 B콘센트의 경우 전등차단기 on/off에 따라 검전기 반응이 달라지는점이 너무 의아 합니다.

 

전열 차단기와 전등 차단기 라인이 어딘가에서 이어진 걸까요? 아니면 검전기 반응이 낮아 의미 없는 걸까요?

 

이거 그냥 써도 문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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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니아앙님의 댓글

자세히는 모르지만 콘덴서 있으면 차단기 내려도 잔류전하가 찍히기도 해요. 확실히 하고 싶으시면 검전기가 아닌 차단기 내리고 전압찍어보세요

dlda님의 댓글

분전함 내에서는 elb가 일렬로 활선과 중성선이 따닥따닥 가깝게 붙어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서로 거리가 충분히 떨어져 있다면 큰 영향이 없겠지만...... 전선에 전류가 흐르면 전선 주위에 자계가 생기는건 아실 겁니다. 교류이므로 시변 자계가 생기게되고 주위 전선에 다시 전류를 흐르게 합니다. 전선 주위를 도는 자계의 세기는 거리에 반비례합니다. 활선 중선선 사이의 거리에비해 다른 전선과의 거리가 충분히 멀면 큰 영향이 없겠지만 분전함 내에서는 전선들이 ㅣㅣㅣㅣ 이런식으로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미세하게 전류가 유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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