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누수일까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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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매수후 곰팡이인가? 하고 지내다
이번에 천장도배를 하려고 뜯어봤는데
누수같은 느낌이드는데 누수일까여? 아님 일반곰팡이일까요??
노란부분의 피스박혀있는부분은 석고가 비어있습니다.
저상태로 곰팡이제거제 뿌린후
도배를 해버려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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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호랭이님의 댓글
저 정도면 누수로 보여집니다. 해당 위치가 보일러와의 거리, 싱크대 배수관과의 거리, 화장실과의 거리를 염두했을 때 윗층 가까운 곳에서 누수되었을 확률이 큽니다.
보일러가 누수인 경우를 확인하려면 간단하게 윗집 화장실이나 싱크대에서 온수쪽 수전 틀어보거나, 바닥 난방 돌려보면 알 수 있습니다.
화장실 쪽이라면 매일 사용하는 곳일테니 문틀쪽 물넘침으로 인해 간헐적 누수가 생긴 경우일 수도 있고요.
싱크대 쪽이어도 물넘침으로 인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베란다나 세탁실 경우라면 결로 통한 누수일 수 있고요.
많이 노후된 건물인데 운이 좋지 않은 경우 결로로 생긴 콘크리트 크랙으로 타고 올 수도 있습니다.
아마 노란 부분 말고 커튼박스 부분에도 보세요. 그쪽도 곰창이 끼가 있을 수 있어요.
예상엔 커튼 뒷쪽이 보일러가 있고, 바닥난방 쪽에서 샐 것 같네요...맨 아래 사진은 확실히 누수로 인한 벽지젖음이 맞아요. 윗집 난방 보일러가동을 온도높게 설정해서 좀 돌려보며 확인되면 좋겠네요.
운동하는호랭이님의 댓글
@짱짱도오옹
평면 구조상 욕실, 싱크대, 세탁실에서의 누수는 발생되기 어렵겠네요..화장실과 가장 먼 부분이라...지은지 3년이면 보일러 누수나 건물균열 누수도 염려하지 않아도 될 정도인데 흠...
근처에 다운라이트라도 있으면 열어서 보기라도 할텐데...톱, 재단한 합판(쫄대), 피스, 칼만 있으시면 적당히 도려냈다가 확인 후 쫄대 올려놓고 다시 피스로 박아놓으면 도배할 때 문제는 없거든요. 천장위에 곰팡이가 필만한 무언가 있을수도 있고요.
혹 윗집 보일러에서 새는거라면 나름 확인도 되고요. 근데 3년밖에 안된 곳이라 만약 바닥난방에서 샌다면 바닥배관이 코너부분 꺽을 때 유연치 못해서 배관 누수가 생길 순 있는데 이게 미세누수일 경우 보일러를 가동해놓고 좀 지나야 알 수 있어요.
바닥속에 배관구멍에서 새는 물이 주변 콘크리트 다 적시고 더이상 샐 곳 없을 때 아래로 떨어지는거라 미세누수 정도에 따라 시간이 걸리겠죠. 좀있음 겨울이고 바닥난방 돌릴 때라 자연히 알게되겠지만 이미 도배지를 뜯으셔서 공사는 하셔야 하는 상황이네요. 우선 곰팡이제거제 등으로 하신 후, 겨울때 바닥난방으로 새는게 확인되면 윗집에 보수공사 완료 후 침실 천장도배만 윗집에 청구하는 편이 낫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