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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면서 진행한 주방인테리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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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지는 벌써 3주가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정리가 안끝났습니다 ㅜㅜ

 

언제 깔끔하게 다 끝날지 모르겠네요 ㅋ

 

이사는 7일에 진행했고 주방 공사는 9일부터 3일동안 진행했습니다.

 

원래 이집 구조상 냉장고랑 김치냉장고가 나란히 들어가기가 정말 힘든구존데..(싱크대 밑 분배기에 걸림)

 

약간 욕심내서 억지로 넣었더니 이거때문에 좀 고생했습니다 ㅠㅠ

 

일단 다 되고 난 후에 보니 이전보다 이뻐서 좋긴 한데...

 

몇가지 문제가 생기더군요..

 

일단 수납공간이 진짜 부족해도 너무 부족해 졌다는거..

 

원래 살던 집이라 여기 얼마나 수납이 가능했었는지는 다 기억하고 있는데 

 

일단 김치냉장고 자리를 만들면서 수납공간 -1

 

식세기 집어넣으면서 수납공간 -1, 오븐 집어넣으면서 수납공간 -1 

 

마지막으로 어머니께서 밥통 밖으로 나오지 않게 안쪽으로 짜자고 해서또 수납공간이 줄면서

 

가뜩이나 잡동사니 및 식기가 많은 집인데 그걸 다 넣을 공간이 부족해 져 버렸습니다..

 

동선상으로 더 움직이기 편해졌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이 생겨서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그리고 최근 트랜드인지는 모르겠으나 

 

미드웨이가 위아래로 확보되어야 시원하고 깨끗해 보여서 그런지 미드웨이가 원래 보다 좀 긴 느낌인데...

 

그러면서 상부장 높이가 높아졌습니다.

 

제가 쓰기엔 문제가 없는데.. 키가 160도 안되시는 어머님이 쓰시기엔 상부장 제일 아래칸도 버겁습니다 ㅠㅠ

 

전체적으로 이뻐지고 깔끔해지고 편해진 부분도 있지만 잃은 곳도 꽤나 있어서

 

이런 부분을 알아가는 것도 다 공부고 경험이지 싶습니다..

 

미디웨이 부분에 전원도 상판쪽으로 내렸는데.. 그 위치도 좀 더 생각하고 내렸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다 하고 보니 아쉬운 부분들이 보이는데 이건 해보기 전엔 몰랐을거 같아요

 

전반적인 만족도는 100에 70점 정도인데.. 뭐 쓰다보면 적응되서 잘 쓰겠지 싶긴 합니다

 

그래도 주방 불 켜고 바라볼 때마다 기분좋아하는건 확실히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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