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 환풍기 설치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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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030원
나무틀 제작 의뢰 (네이버스토어팜)
+ 33,000원
기타 잡다 다이소
+ 10,000원
배송비 포함 총 7만원 가량 들었네요.
창문형 환풍기랑 틀이랑 같이 파는거 같은 경우에는 10만원 넘는데
그냥 다이하는게 더 깔끔하고 이득인거 같아요.
창문틀 떼서 사이즈 재고, 창문틀 모양으로 의뢰했기 때문에 샷시 훼손도 없이 잘 설치 된거 같습니다.
저처럼 화장실에 환풍기 없어서 곰팡이 때문에 설치 고민하시면,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창틀 고 고대로 사이즈 재서
3면 홈따기
환풍기 타공
제가 구매한건 환풍기 사이즈 25.5 x 25.5cm 로 타공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0.5cm 더 늘렸습니다.
환풍기 위치를 낮게 잡으니 너무 추워서 좀 위로 설정했습니다. (흡기가 별도로 없어서 환풍기 돌리면 틈사이로 바람 들어옵니다.)
어차피 스위치 줄이야 늘이면 되서.....
욕실에 사용 예정이라 집에 마침 남는 바니쉬가 있어서
2벌 칠 해주었습니다.
목재는 아카시아가 수분에 강하다고 해서 아카시아로 주문 했습니다.
원래 화이트 락카칠 할 예정이었는데 나무결 나름대로 멋진거 같아서 그냥 바니쉬로 마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드릴로 나사 박아서 고정해주고.
벌레 유입 방지 및 바람 막을려고 각 홈에 붙일 문풍지입니다.
두꺼운건 나무틀 뒷면에 붙일 예정
각 홈에 붙여주었습니다.
욕실에 사용 예정이라 아무래도 물 유입 걱정되서 멀티탭은 천장에 부착해주었고요.
3M VHB 테입으로 붙였습니다.
전선정리 몰딩으로 정리해주었습니다.
인테리어와 관계 없는 지저분한 집이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잘 작동되는거 같아서 만족이네요.
창문형 환풍기 설치 고민하시면
나무틀 주문제작도 깔끔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샷시 훼손 없이 설치 고민했는데 잘 설치 된거 같습니다.
나중에 원복 하기도 쉽고 욕실에 저처럼 환풍기 없는 집은 이렇게 설치해도 깔끔할 수 있네요.
다만 창문은 안열립니다 ㅠㅠ
이거 설치 할려고 잘 몰라서 직소도 가지고 싶었는데 ㅋㅋ
요새 그냥 웬만한건 주문 제작이 되길래 직소는 크게 필요없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