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에서 부모님집 싱크대 리모델링을 맡겼는데너무 화가납니다..

실리콘 다 걷고 실리콘 재마감 필요.

대리석은 원래 하부장보다 상판이 더 나오게 설계되었나요? 아니라면 상판을 잘랐어야 하고 맞다면 아일랜드 상판이었어야 합니다.

그러면 튀어 나온 부분 뒷턱은 없어야 정상.

근데 저렇게 200mm 정도 나갈정도로 설계하진 않았을테니 잘라내는게 정상.

90만원이면 딱 마감비용이네요. 물론 그거보다 많은 돈이지만 재마감 하고 잔금 주거나 재마감 안하고 잔금 안주거나.

상판이 더 길게 나와야 다리 넣을 공간 있다고 저렇게 빼준거 같은데 튀어나온게 너무 심한거 같아여.. 잘라내는게 정상 맞나요? 잔금 안줘도 될까요? 업자가 보통이 아니라서 자기도 억울하다는 식으로 이야길 하던데.. 제가 이쪽에 아는 지식이 없어서 그냥 그려러니 구두로만 듣다가 오늘 본가가서 보니까 화가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ㅠ

튀어나온 부분이 식탁용도 인가요? 아니라면 잘라내야죠. 보통은 오픈쪽은 자르지 않아요. 에이프런마감때문이죠. 튀어나온 상판 하부도 보고 싶네요.

@아이반킴 설계도 올렸습니다 :) ㅜ 아일랜드 상판 자체를 식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한거였어요.. 쪽지 별도로 드렸는데 조언 좀 구해볼 수 있을까요 ?ㅠ 

@흙먹을시간 

도면상 튀어나온 부분은 없는 부분입니다. 실사진이 없어 정확히 알수 없지만 도면상으로 상판만 튀어나온건 잘못된 것이지요. 뒷턱부분도 없어야 정상이고 튀어나온 부분도 없어야 정상입니다. 깔끔한 시공을 위해서도, 동선을 위해서도 잘라내는게 좋겠네요.

@아이반킴 내일 실사진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ㅠ 

도면상 아일랜드는 없어서 따로 넣은듯한데 식탁용도라면 장보다 더 빠지는게 맞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야기 됐어야 하는 문제구요 사각볼도 한샘 780 같은데 사용 방법에 따라 한번만 써도 저렇게 될순 있습니다 사용전부터 저랬다면 문제죠

실리콘이랑은 한번 손 봐달라고 하심 될듯합니다

식탁용도이긴한데 저렇게 튀어나온다라는 언급은 전혀없었습니다.. 

다 해놓고 튀어나오니 가볍같은 장식장으로 어느정도 덧대어서 막아놨어요 ㅠ 사진다시올렸습니다.

전체사진보니 도면 자체를 아쉽게 뽑았네요 상판 재가공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쉽진 않은 상황이긴합니다 영 불편한게 아니시면 잔금으로 조율하는게 낫지 싶네요

@로코발델리 오늘 업자만나서 대판했는데 계속 구두로 부모님께는 말했다라고 하시길래 변경 된 사항이 있으면 설계도면이나 시안에 대해서 물증으로라도 보내시거나 제공하셨어야하는건데 구두로만 말했다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는데

상판 재가공 알아보고 추가요금 발생한다고만 말하더라구요 

이 와중에 과연 잔금으로 조율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 

한시간을 사진첩 뒤져서 찾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벽보다 튀어 나가게 설계하지 않기에 찾기가 힘들었는데 첫번째,두번째 사진처럼 상판이 튀어나가도 뒷턱은 잘라내고 튀어나가지 않는게 일반적인겁니다.

또한 그 아래 사진처럼 아일랜드가 되는 부분은 뒷턱이 없어지는것도 일반적입니다. 물론 돌려서 턱 마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글쓴이님 부모님댁처럼 시공은 처음 봅니다. 그 업체에서 그렇게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아일랜드 돌출부분의 뒷턱은 잘라달라고 요청하세요.

 이렇게 아일랜드 상판의 뒷턱이 벽과 닿으면 연장해서 가는데 오픈되는 부분에 뒷턱은 없는게 일반적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