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디자인 컨셉 스팀펑크 vs 사이버펑크

 

*SF [science fiction]?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본격적인 SF가 등장하였는데 프랑스 베른의 ＜해저 2만리＞, 영국 웰즈의 ＜타임머신＞ 등에 의해 근대 SF의 기초가 세워졌다. SF는 크게 과학의 발달 결과 인간생활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그리는 순수한 과학소설과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 황당무계한 과학적 공상을 이용하는 공상과학소설로 분류된다. 조지 오웰의 ＜1984＞,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는 전자에 속하고, 영화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스타워즈(Star Wars)＞는 후자에 속한다. 이러한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은 SF영화라 한다.

SF가 처음 발달하기 시작한 시대는 19세기의 빅토리아 여왕시대. ->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영국은 어마어마한 사회적 팽창과 부를 축적하고, 부가 발생 -> 문화산업이 발달

사이버 펑크 VS 스팀펑크

사이버 펑크

정의 : 컴퓨터 통신망상에 구축되는 가상적 세계를 뜻하는 사이버 공간과 비행 청소년 또는 불량배 등을뜻하는 펑크의 합성어로, 컴퓨터 시스템에 무단 침입하여 비행을 저지르는 온라인 불량배나 해커, 하이테크 지혜와 기지(機智)를 발휘하여 인터넷을 휘젓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캐나다의 공상 과학 소설 작가인 윌리엄 기브슨(William Gibson)의 소설 ‘뉴로맨서(neuromancer)’에서 유래하였다.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이지만, 여전히 소외되는 서민들의 삶이나, 소수집단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장르

사이버펑크의 특징

디스토피아적 세계에서 인간의 소외현상을 그림

-하늘위로 뻗은 스카이라인, 독재 정부나 거대기업의 등장

(화려한 모습과 이면의 소외된 계층의 강조역할)

사이버스페이스 안에서 벌어지는 영혼과 자아의 존재에 대한 고찰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철학적인 질문의 등장(로봇이나 복제인간, 슈퍼컴퓨터들의 내적갈등 등을 통한 방법으로 표출되는 인간성에 대한 질문)

Ex) <아이로봇>의 주인공인 써니가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자아를 깨달아가는 과정 ->로봇들 전체의 혁명이라는 사회적 주제로까지 번져나가는 것을 보임

이런 특징들의 위에서 말한 복잡한 철학들과 연관되어 인간에 의해서 창조된 것들이 진정한 인간의 의미를 찾는다는 괘나 아이러니한 상황을 보여주면서 인간 소외현상 및 비 윤리적 기술의 사용등을 경고해주는 역할.

*매트릭스 : 인간들이 기계에 의해서 사육되는 암울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려내고, 컴퓨터를 통해서 사이버 스페이스라는 가상 공간으로 들어가는 특징을 보임

스팀 펑크

정의 : SF, 더 좁게는 대체 역사물의 하위 장르 중 하나. 20세기 산업 발전의 바탕이 되는 기술(예: 내연기관, 전기 동력) 대신, 증기기관과 같은 과거 기술이 크게 발달한 가상의 과거, 또는 그런 과거에서 발전한 가상의 현재나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사이버펑크 장르가 발전하기 시작하자 미국의 소설가인 K.W. 지터가 옛날의 빅토리아 여왕시대 초기의 SF를 다시 되살려 사이버펑크에 대항한다는 의미로 이름 붙인 것이 스팀펑크

특징

스팀펑크 장르에서는 모든 첨단 기계들이 전부 증기기관으로 움직임.

현대 21세기 수준으로 발전한 증기기관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기동이나, 특징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을 사로잡음

메커니즘의 강조

화석연료 체계로 넘어오면서 인류가 사용하는 과학기술이나 기계는 일반인이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고도로 발달하게 되는데, 증기기관으로 움직이는 기계들은 톱니 바퀴와 축, 몇 개의 나사로 구성된 것이 전부이기에 이 메커니즘을 일반 관객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

[출처] 스팀펑크 VS 사이버펑크|작성자 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