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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왕 2700세대 건설 허용한 법제 공백 막아야” [전세사기 사태 일파만파]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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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임대인을 앉히고 전세금과 주택담보대출을 동시에 받아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 주택 2700여채를 소유한 '건축왕' 남모(61)씨의 사례가 경각심을 일으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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