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산 62% 상반기 조기집행… 총 24조 6천억원

서울시가 올해 예산 39조 5,467억원의 약 62.1%인 24조 6천억원을 상반기 중 신속집행한다고 26일 밝혔다.대내외적 불확실성 속 경기 반등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특히 경제 숨통을 틔울 수 있는 민생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다.먼저 서울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지난달 2일부터 2조 1천억원 규모의 신속·간편·장기·저리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수혈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광역 서울사랑상품권도 지난달 8일 1차로 750억원을 발행한 데 이어, 3월 중 나머지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