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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불량 건축자재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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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불량 건축자재 합동점검 실시

강화합판마루 인조대리석 페인트 등 대상...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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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양정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건축자재 제조·유통업체 20여개를 대상으로 2022년 친환경 건축자재 제조·유통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점검은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국토부는 2018년부터 매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점검대상이었던 주방가구를 포함하여 강화합판마루, 인조대리석, 페인트 등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건축자재 제품을 중심으로, 실내환경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친환경 성능기준을 충족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 강태석 과장은 “부적합 친환경 건축자재는 생활 속에서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시공 후에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시공 전 단계에서부터 사전 예방을 통해 불량 건축자재의 제조·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건강하고 살기 좋은 주택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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