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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건조대 파이프 교체하니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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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을 쓰니 베란다 건조대의 건조봉이 반란을 일으키더군요.
어떻게 안될까 고민되더라구요. 건조대 자체를 갈려면 사람을 불러야하고, 그렇다고 드릴해머를 사기도 그렇고;(절연테이프로 감을까도 생각해봤네요) 뭐, 어차피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를 해서 보기 흉한 거 말고는 문제는 없었지만요.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오호~ 건조봉만 파네요. 끈도 따로 팔고요. 다행스럽게도 규격품이라 교체에 어려움이 없어요.  오래된 건조봉은 분리수거되니 버리기도 편하고요.

끈까지 교체하려다가 그냥 봉만 교체했습니다. 스테인레스제품이 더 비싼 걸 보면 더 좋은 거 같은데, 깔맞춤하느라 그냥 흰색으로 바꿨네요.

이사 포기하고 낡은 집에서 조금씩 바꿔나가니 나름 재미있네요.(먼산) 아직 고칠곳, 버릴게 산더미인게 함정;;

오늘은 안 입는 옷이랑 창고에 쌓였던 종이옷정리함을 100리터봉투에 담아 내놨습니다. 좁은 집일수록 버리며 살아야죠. ㅎㅎ

현재 화장실 수전, 수납장, 거울, 전등과 거실등을 바꾸고 싶어 검색중입니다. 추석전에 행거를 바꿀 예정이고요. (부직포커튼을 쓰던 행거였는데, 부직포가 다 찢어졌네요;;;)
화장실이랑 거실은 추석 지나면 동네 인테리어가게에 한 번 가봐야할까봐요.

깨끗한 건조봉이 혼자 흐뭇해서 글 써 봅니다. 저같은 고민있으신 분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좋은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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