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집 너무 좋아...” 랜선 집들이로 새집 인테리어> 공개한 '소유' (영상)

걸그룹 씨스타 출신 배우 '소유'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새집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이하 유튜브 '소유기 SOYOUGI'

지난 18일에 올라온 랜선 집들이 영상 속 소유의 집은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소유 씨는 물건을 무척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예요. 이사 가는 집의 구조에 맞춰 새 가구를 사려고 하기 보다 기존에 쓰던 가구를 어떻게 최적의 공간에 활용할까를 많이 고민하더라고요. 서재에서 쓰던 가구를 거실 식탁 옆에 배치하고 나머지 가구는 드레스룸에 넣어 활용했어요. 식탁은 새로 구입했는데 기존에 쓰던 식탁을 유튜브 촬영용 책상으로 두었어요. 단순해 보여도 오래된 가구와 새 가구를 어울리는 공간에 잘 매칭하는 것은 감각이 없으면 어려운 일이에요." 

소유의 집 홈스타일링을 맡은 달앤스타일 박지현 실장의 말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가구를 야무지게 활용한 드레스룸 공간.

거실부터 부엌, 신발장, 옷장, 침실까지 소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딱 맞춰진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TV 장식장 '한샘', 거실 스탠드 '까사인루체' 

사진 출처 달앤스타일/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TV 수납장은 평소 소파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소유가 자신의 눈높이에 딱 맞게 주문한 제품이다.

스스로를 집순이라고 칭한 소유는 소파에 누워서도 TV를 편하게 보기 위해 수납장을 높게 맞췄다고 했다.

 사진 속 세라믹 식탁 '로리에가구'

또한, 그는 식탁을 보여주며 "대리석은 빨리빨리 안 닦아주면 음식물 자국이 많이 남는다"라며 세라믹으로 만든 새 식탁을 자랑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 달앤스타일/그동안 방을 진한 컬러로 꾸며야만 잠이 잘 오는 소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침실은 '개나리벽지'의 딥그린으로 꾸며졌다

마지막으로 보여준 소유의 침실은 딥그린 톤의 차분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다. 작업대와 침대, 턴테이블 등 앤티크하면서도 모던한 소품들이 가득했다.

집들이 영상 중간엔 팬들에게 받은 선물과 씨스타 멤버들과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집이 정말 깔끔하고 분위기 있다", "와... 집 너무 좋아... 너무 부러워...", "나도 언젠간 저렇게 꾸미고 싶네요" 등 부럽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