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배란다확장부분 얼룩

그니까요 인테리어에 엄청 투자하셨던데 제 집도 아니지만 맘이 아프더라고요 ㅠ

해당 부분을 어떻게 수리한다는 건지가 중요할 듯 합니다.

만약 생각하시는 것처럼 난방 배관 누수 문제라면 확장부 시멘트 걷어내고

다시 시공해야 할 듯 한데요..

혹시 뭔가 예상치 못한 더 큰 문제가 있을 수 있는거구요.

현 집주인분이 수리한다면 대충 눈가림용으로만 진행할 듯 하고 후에 나몰라라 할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매수자분은 바닥 부분 다시 인테리어 하실건가요?

그 여부에 따라 대응 방법이 또 달라질 듯 해서요.

어쨌든..계약서 작성 시 '현 상태로 매수한다. 다만, 해당 하자 부분에 대한 수리(복원)비용은 매도자가 부담한다.'

이런 특약이 들어가면 좋을 듯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해링본이 싫어서 기본적인 패턴의 강마루나 장판으로 하려 해서 어차피 저 헤링본은 들어내려고 합니다. 다만 염려되는게 어떻게 저 상태가 됐는지 확인이 안되면 비슷한 사례가 또 생길 수도 있고 아니면 아랫집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우선 사진만으로는 어떤 인테리어/건축 전문가가 보더라도 정확한 원인을 파악 할 수 없다고 생각되구요.

바닥을 뜯어보고 전문가가 방문을 해야

베란다에서 물이 들어온건지, 우측 벽에서 물이 흐른건지, 바닥 보일러 배관이 새는건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베란다쪽 라인에 따라 물 자국이 있는 게, 외벽 코킹 노후화로 물이 샌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또 샤시 형태를 보니 베란다에서 물이 들어오기 쉽게 생긴 것 같기도 합니다.

(이 경우 샤시를 교체에 큰 비용이 들어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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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시공을 개인이 따로 한거같은데 맞나요?

베란다확장공사할때 주의점들보니까

난방배관을 대충 열결해서 창문쪽에는 난방이 안되서 결로가 생기는경우도 있고

난방배관은 제대로 촘촘하게 시공했는데

단열을 부실하게 해서 결로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후자의 경우가 상당히 많은것으로 보입니다.

아파트위치나 지역에 따라 확장시공시 단열시공 부실하게 해도 결로가 안생기는 경우도 있긴한데

만약에 결로로 인해 저런게 생긴거라면

바닥 다시다파내고 단열시공을 제대로 해야합니다.

어지간한 업체는 확장 단열시공할때 잘모르는경우가 많더군요.

열교현상을 막기위해 샷시하단부를 파내는 이유도 모르구요

일단 결로인지 아닌지 확인도 필요해보입니다.

결로가 아니라면 문제해결을 위해 바닥을 다파낼필요는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