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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IoT로 바꾸고 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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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계라서 이론적으로는 간헐난방이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하지만, 제 경우에는 실험적으로는 난방비가 절감이 되었습니다.

 

나름 이유를 생각해보니 실제로는 간헐난방이 아니라 

 

각방에 동기화된 동작이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무슨말이냐면...

 

각방 온도에 따른 개별제어를 할 때는 

 

방1이 켜질때 방2는 꺼질수도 있고, 방2가 켜질때 방1가 꺼질수도 있습니다.

 

동기화 난방과 비교해서 난방 구동시간이 늘어납니다.

 

열량계입장에서는 구동시간이 늘어나도 각 순간에 열량을 적게 쓰니 상관이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희집은 아파트가 아니라서 열량계가 집에서 제법 멀리 떨어져있습니다.

 

확신은 없지만, 20-30미터정도 될듯합니다.

 

그 사이에 열을 빼앗기면 그 열량이 그대로 계량기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구동시간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론과 현실은 다르기에 느낌상 동시에 하는 것이 효율이 더 높을거 같습니다.

 

 

어쨌든 IoT로 바꾸고 나니 제어도 편하고 재미있습니다.

 

 

아파트가 아니다보니 간접열로 인한 난방효과가 없이 100% 저희집 난방만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밤에는 난방을 합니다.

 

1시간에 5분간헐을 하고 있습니다.

 

온도계 로그를 보면, 난방을 안하면 밤새 온도가 1-2도 떨어지고, 

 

난방을 하면 1-2도 올라갑니다.

 

결과적으로 1시간 5분간헐로 약 2-4도정도 온도를 올려줍니다.

 

약 11시간 난방을 하고 있고 실제 구동시간은 55분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몰라도 하루 난방비가 약 400원이네요..

 

생각보다 적게 나오네요.

 

같은 수준으로 했을 때, 3월에는 하루에 약 천원정도 꼴이었습니다.

 

 

실평수가 70평에 가까운 집입니다.

 

약 60% 공간만 난방하고 있습니다.

 

한겨울에 얼마나 나올지 걱정이긴하지만, 약간은 선방한 느낌입니다.

 

 

3월달에 11시간 간헐(5분)가동 하고 하루에 천원...

 

한겨울에는 대낮에는 12시간동안 5분간헐하고, 밤에는 15분을 간헐할 생각입니다.

 

그러면 간헐시간이 약 4배...

 

그리고 외부온도가 더 낮아져서 효율이 2배로 낮아진다면..

 

하루에 8천원?

 

한달에 24만원

 

정말로 24만원나온다면 선방일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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