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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멈춘 미추홀구 주상복합…경찰, '인천 건축왕' 전세 분양 사기 추가 수사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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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인천 건축왕' 남모(62)씨에 대해 경찰이 전세분양 사기 혐의를 추가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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