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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이 되는 소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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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생각으로는 도저히 말도 안되는 상황같아 확인할 방법이 없어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저는 23년정도 된 구축 아파트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번 금요일에 관리사무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방 한곳의 외부벽의 샷시와 연결된 실리콘이 벌어져있어서 그 안에 물이 들어가면서

윗층의 바닥에 누수(?)가 생기고 있다고.....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아 해당 발언을 한 업체와 얘기를 해봤는데..

실리콘이 벌어지면서 그 안으로 많은량의 빗물이 유입이 됐고, 유입된 물은 샷시에 고여있다가

날이 좋아지면서 그 물이 수증기로 변해 윗층으로 올라가서 윗층 바닥에 누수가 생기는거라고...

 

우선을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기는 했는데..

이게 이론적으로 말이 되나요? 저렇게 윗층까지 물이 올라가는데.. 

정작 저희집의 베란다는 누수 또는 곰팡이도 없거든요.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ㅎㅎㅎ

월요일 아침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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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토니L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스며든 물이 수증기가 된다면  실리콘이 벌어진 틈으로 기화되지 시멘트를 뚫고 누수가 될수 없죠.  누수될 정도면 중력의 힘을 거스르는건데......

소주대디님의 댓글

그쵸? 근데 해당업체에서는 무조건 자기 말이 맞다는 식으로 얘길하니..참 난감하네요.

소주대디님의 댓글

네 천장은 멀쩡합니다.

저도 의아해서 그럼 우리집 천장은 왜 멀쩡하냐 하고 물어보니 공사가 잘 되서 그런거래요ㅋㅋ

보르미르님의 댓글

방이 챔버로 된 것도 아니고 공사가 잘 되서라는 말은 말이 안되요 ㅎㅎ

외부 코킹에 문제가 생기면 보통은 우리집 혹은 그 아랫집 (재수 없는 경우 아래아래집까지) 누수가 있을 수 있는데, 윗집은 전혀 상관 없습니다

소주대디님의 댓글

@보르미르 그쵸?? 

이걸 관리사무소에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요...

이미 관리사무소는 그 사람말을 100% 신뢰하는거같은데...

골치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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