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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규제·사업성 부족·이해관계 충돌로 20년간 노후 주택 재개발 번번이 무산돼” - 울산제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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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동 푸른마을과 동산마을 주민들이 18일 안수일(사진) 울산시의원에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공식 청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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