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에너지 활성화 위한 유연한 전력시스템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지난 14일 김상협 위원장이 주재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발표했다.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은 정보통신 기술을 통해 전기공급자와 소비자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상호 교환해 에너지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력망으로, 기본계획은 '지능형전력망의 구축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5년마다 수립한다.전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이 분산자원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주요 선진국들이 분산자원 수용을 위해 분산 자원의 시장 참여를 허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