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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건축왕' 징역 7년으로 감형…피해자들 “사기 공화국” 항의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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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건축왕' 남모(62)씨가 1심에서 사기죄의 법정최고형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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