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스마트+인테리어 사업자 지원 세미나 개최 - 파이낸셜경제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주최로 “제7기 스마트인테리어 사업자 세미나”가 8월 20일~21일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열린다. 작년부터 추진해온 이 행사는 침체되어 있는 전국 5만개 50조 시장 인테리어 업계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인테리어 사업자 세미나를 통해 지금까지 1천명 이상의 사업자가 스마트인테리어 기술 교육을 이수했다. 해당 기술 교육을 이수한 사업자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인테리어에 IoT와 AI, 스마트홈, 스마트가전 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융합하여 소비자에게 혁신적이고,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주로 가격과 디자인, 자재에만 중점을 두고 경쟁하는 한정적인 인테리어 시장에서 선진국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스마트라는 새로운 뉴 패러다임을 일으키고 있다.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의장사 삼성전자 박찬우 부사장)은 삼성전자 · LH공사 · SH공사 · KT · 아주디자인그룹 등 가전 및 건설사, 인테리어 자재 기업, IoT 관련 기업과 함께 인테리어에 IoT를 융합한 인테리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6년간의 준비와 검증을 거쳐 “스마트인테리어” 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인테리어를 주거, 상가, 사무실 등 각 공간에 적용하면 스마트홈, 스마트상가, 스마트오피스가 된다. 최근 무인 매장의 대중화는 이제는 스마트인테리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인테리어 진행 시 몇 가지 스마트 IoT기기를 활용하면 매장 인건비, 전력 등 기타 관리 비용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고 편리와 안전도 고려해 주기 때문이다.

이미 대형 건설사들은 모든 신축 아파트에 스마트홈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눈여겨볼 점은 최근, 기축 아파트 리모델링을 앞둔 소비자들도 스마트인테리어를 요청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스마트홈시스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본 소비자는 그 편리함 때문에 인테리어 고려 항목에 스마트홈시스템을 추가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것이다.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와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주관으로 진행되는 스마트인테리어 교육은 “스마트인테리어 사업자 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팀헬퍼스가 사업자 지원센터 실행 기업으로 실무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인테리어 사업자지원센터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도철구 본부장은, 국내 스마트홈 시장은 20조원 이상의 규모로, 애플, 구글, 아마존 등 외국기업과 국내 가전기업의 글로벌 패권 전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급속도로 커져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스마트홈 시장은 인테리어 업체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강조하며 소비자 스스로 스마트기기를 설치하고, 앱과 연동하여 자동화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처음에 인테리어 시작부터 스마트홈을 완성하여 제공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스마트인테리어는 그 수요에 비해 전문 교육을 받은 스마트인테리어 사업자(시공 업체)가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스마트인테리어 교육을 이수한 사업자는 절차를 통해 스마트인테리어 사업자 인증 업체 자격(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에서 주관)을 부여받을 수 있다. 또한 향후 관련 부처의 지원과 승인을 통해 지자체에서 진행되는 스마트노인정, 스마트장애인 시설과 같은 스마트인테리어/리모델링 사업에 우선권을 주는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 불경기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인테리어 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7기 스마트인테리어 교육 일정표

⚫20일(화)

⚫21일(수)

★ 교육일정과 강사는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시 : 2024년 8월20일(화) ~ 21일(수)

★ 장소 :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